원본 9주차(마가복음 14:27-31, 목자를 침과 베드로의 부인 예고)를 11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 구성한 자료입니다. 9주 여정의 마지막 시간이에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어요. "너희 모두 나를 버리고 흩어질 거야." 베드로가 자신 있게 말했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절대 아니에요!" 그러자 예수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 모른다고 할 거야."
베드로는 정말 자신만만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가 결국 두려워서 "나는 그 사람 몰라요"라고 말하게 될 걸 이미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이거예요 — 예수님은 그걸 미리 아셨으면서도, 베드로를 미워하거나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우리도 가끔 자신만만하게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가, 막상 힘든 순간엔 겁을 먹고 실수할 때가 있어요. 이 이야기는 그런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줘요 — 실수하고 넘어져도, 사랑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넘어질 걸 아시면서도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함께하셨어요.
초대장을 받고 따라나선 것에서 시작해, 뒤집힌 진리의 복들, 옳은 말을 한 용기, 유혹 앞의 선택, 정직한 자기 성찰, 나눔의 사랑, 그리고 넘어져도 끝나지 않는 사랑까지 — 9주 동안 정말 멀리 왔어요. 이 이야기들은 모두 "완벽하지 않아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다"는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져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