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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L성경주해 아카데미 9주차 · 11세 어린이용 보조강의안

다 도망갈 거야, 그래도 여전히 사랑해

원본 9주차(마가복음 14:27-31, 목자를 침과 베드로의 부인 예고)를 11세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완전히 새로 구성한 자료입니다. 9주 여정의 마지막 시간이에요.

Ⅰ. 오늘의 이야기 — 미리 알려주신 두 가지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미리 말씀하셨어요. "너희 모두 나를 버리고 흩어질 거야." 베드로가 자신 있게 말했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절대 아니에요!" 그러자 예수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어요. "오늘 밤, 닭이 울기 전에 너는 나를 세 번 모른다고 할 거야."

Ⅱ. 핵심 개념, 아이 눈높이로 — 실수해도 사랑은 끝나지 않아요

베드로는 정말 자신만만했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베드로가 결국 두려워서 "나는 그 사람 몰라요"라고 말하게 될 걸 이미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 정말 중요한 건 이거예요 — 예수님은 그걸 미리 아셨으면서도, 베드로를 미워하거나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우리도 가끔 자신만만하게 "나는 절대 그러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가, 막상 힘든 순간엔 겁을 먹고 실수할 때가 있어요. 이 이야기는 그런 우리에게 큰 위로를 줘요 — 실수하고 넘어져도, 사랑은 거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예수님은 베드로가 넘어질 걸 아시면서도 여전히 그를 사랑하고 함께하셨어요.

Ⅲ. 함께 생각해봐요

  • "나는 절대 안 그럴 거야"라고 자신했다가 막상 힘든 순간에 다르게 행동했던 적이 있나요?
  • 실수했을 때, 여전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왜 큰 힘이 될까요?
  • 친구가 실수했을 때, 나는 베드로를 대하신 예수님처럼 여전히 사랑해줄 수 있을까요?

Ⅳ. 세션 흐름 (30분)

  • 웜업 (5분) — "자신했다가 실수했던 경험" 짧게 나누기
  • 이야기 들려주기 (10분) — 베드로의 자신감과 예수님의 예고, 그 안의 변함없는 사랑을 들려주기
  • 편지 쓰기 (10분) — "넘어져도 괜찮아"라는 편지를 자신에게 써보기
  • 9주 여정 마무리 (5분) — 지난 9주 동안 배운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한 가지 나누기

Ⅴ. 강의 대화 원고 예시

선생님: 베드로는 "저는 절대 아니에요!"라고 자신했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죠? 아이: 베드로가 세 번 모른다고 할 거라고 하셨어요. 선생님: 맞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그걸 아시고도 베드로를 포기하셨을까요? 아이: 아니요! 선생님: 맞아요. 실수해도, 넘어져도 사랑은 끝나지 않아요. 그게 오늘, 그리고 이 9주 여정 전체의 가장 큰 배움이에요.

Ⅵ. 9주 여정을 마치며

초대장을 받고 따라나선 것에서 시작해, 뒤집힌 진리의 복들, 옳은 말을 한 용기, 유혹 앞의 선택, 정직한 자기 성찰, 나눔의 사랑, 그리고 넘어져도 끝나지 않는 사랑까지 — 9주 동안 정말 멀리 왔어요. 이 이야기들은 모두 "완벽하지 않아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다"는 하나의 큰 이야기로 이어져 있답니다.